뭉툭한 코끝과 넓은 콧볼을 슬림하게, 코조각 주사란?
코조각 주사는 코끝이나 콧볼에 불필요하게 축적된 지방과 연부 조직의 두께를 줄여주어, 코를 시각적으로 날렵하게 만들어주는 지방 분해 윤곽 주사의 일종입니다. 뼈나 연골이 벌어진 경우가 아니라, 살(지방)이 많아 코가 뭉툭해 보이는 이른바 '복코'를 가진 분들에게 적합한 시술입니다. 주된 시술 부위는 콧볼(콧날개)과 코끝이며, 시술 부위가 좁고 섬세한 만큼 1회 시술 시 보통 1cc 내외의 아주 적은 용량이 세밀하게 주입됩니다. 콧볼의 근육 움직임을 줄여주는 콧볼 보톡스와 함께 시술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눈물이 찔끔? 통증 강도와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
코 부위는 신경이 밀집해 있고 피부가 얇아 주사 바늘이 들어갈 때 다른 부위보다 통증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많은 시술자들이 '눈물이 찔끔 날 정도의 뻐근함과 따끔함'을 호소하지만, 시술 시간이 5분 내외로 매우 짧아 견딜 만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주사 직후에는 약물이 들어가 코가 일시적으로 더 커 보일 수 있으나, 이 붓기는 대개 2~3일 내에 가라앉습니다. 지방이 분해되고 배출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효과는 보통 시술 후 1~2주 차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며, 2~3주 간격으로 3회 이상 꾸준히 맞았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반영구적인 유지기간? 핵심은 '스테로이드' 성분 확인
코조각 주사로 파괴된 지방 세포는 체중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이상 쉽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비교적 반영구적인 유지기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시술 전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은 주사액의 '스테로이드(트리암시놀론)' 포함 여부입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단기간에 조직을 확 줄여주는 강력한 효과가 있지만, 양 조절에 실패하거나 체질에 맞지 않으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작용을 우려해 스테로이드를 완전히 배제한 '스테로이드 프리(No-steroid)' 코조각 주사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치명적인 부작용 (피부 패임, 붉음증)
앞서 언급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과도하게 주입될 경우, 정상적인 연부 조직까지 위축시켜 피부가 움푹 패이는 '함몰 부작용'이나 피부가 얇아져 실핏줄이 비치는 현상, 생리 불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는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부위이므로 드물게 주사액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 피부 괴사나 붉음증을 유발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저렴한 가격의 이벤트를 좇기보다는, 코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아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적정 용량만 안전하게 시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셀카 찍을 때 콧볼 뽀샵, 이제 안 해요" – 대학생 최유진(가명) 씨
웃을 때마다 펑퍼짐하게 넓어지는 콧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20대 대학생 최유진 씨는 수술은 무서워 코조각 주사와 보톡스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유진 씨는 "주삿바늘이 코끝에 들어갈 때 진짜 코끝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고일 정도로 아팠다"며 당시의 통증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없는 성분으로 2주 간격으로 3번 맞았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친구들이 '살 빠졌냐, 코가 오뚝해진 것 같다'고 물어보더라"며 기뻐했습니다. 유진 씨는 "드라마틱하게 코가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콧볼이 얄상해져서 사진 찍을 때마다 필수로 하던 코 보정 어플을 지웠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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